이재명, 친일작곡가 만든 '경기도 노래' 교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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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공식 행사에서 제창하는 '경기도 노래' 교체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노래'의 작곡가인 이흥렬과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이 동일인인지 확인이 될 때까지 도 월례조회인 '공감ㆍ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그동안 불러온 이 노래 제창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특히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와 곡의 스타일 등을 감안할 때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의 곡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민족문제연구소에 동일인 여부 확인을 의뢰한 상태다.


도는 친일인사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제창을 보류하고, 확인 후에는 제창을 중단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달 중에 '경기도 노래 제정 자문위원회'를 꾸리고 신곡 제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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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기존 경기도 노래가 도의 발전상과 비전을 담지 못하고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어 올 초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신곡 제정을 추진해왔다"면서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주는 곡을 경기도 노래로 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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