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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시간 부족했다...3차 북미회담까지 협의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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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이 2차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한데 대해 "안타깝다"면서 "3차 북미회담까지 성실한 합의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차북미정상회담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 전면적인 제재해제를 포함한 큰틀의 합의를 시도하고 폼페이오 장관도 지속적인 협의를 하곘다고 밝힌 만큼 3차 북미회담까지 성실한 합의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도 합의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비핵화와 상응저치에 관해 서로가 원하는 교환 순서와 일정합의를 위한 시간이 부족했다면 앞으로 시간을 갖고 3차 북미회담을 준비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북미정상간에 허심탄회하고 큰 틀의 합의시도가 있었고,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더 협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성실한 협의가 지속돼야 한다"면서 "북한도 미국도 인내심을 갖고 해답을 만들어내는 외교능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제 문재인정부가 창의적인 노력을 시작할 때"라면서 " 제3차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금부터 당장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도 북미회담의 결렬을 빌미삼아 평화정책의 발목을 잡을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남북관계에 티끌만큼도 기여하지 못했는데 역사적 대전환기에 발목이나 잡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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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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