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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농무장관 "中, 대두 1000만t 추가 구매 약속"

최종수정 2019.02.24 18:53 기사입력 2019.02.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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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 중국이 대규모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다고 24일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퍼듀 미국 농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오벌오피스(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회의에서 중국이 미국산 대두 1000만t을 추가 구매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중국이 성의를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나올 조짐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당초 22일까지였던 고위급 무역협상을 24일까지 이틀 연장한 상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역시 지난 22일 중국이 대두, 옥수수, 밀 등 미국산 농산물을 연간 300억달러어치 추가 구매하겠다는 제안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두는 미국의 주요 대중국 수출 농산물이다. 2017년 중국이 수입한 대두 9553만t 중 미국산 대두가 3258만t을 차지했다.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따라 지난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은 전년 대비 49.4% 감소했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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