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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이랜드파크 자금조달 지원군 역할

최종수정 2019.03.03 02:04 기사입력 2019.0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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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대출에 신용공여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이 이랜드파크의 자금조달 지원군 역할을 했다. 이랜드파크가 25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는데 신용공여를 제공해 자금 조달을 도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랜드파크에 250억원을 대출했다. 대출 만기는 1년으로 내년 2월에 원리금 상환 기일이 돌아온다. 대출 재원은 SPC가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마련했다. 이랜드파크가 1년 후 상환하는 대출 원리금으로 투자자들에게 ABSTB 투자 자금을 갚으면 거래가 종료된다.


이 과정에서 IBK투자증권은 SPC에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이랜드파크가 대출 원리금을 제대로 상환하지 않을 경우 SPC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최대 250억원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이랜드파크를 대신해 ABSTB 원리금 상환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랜드파크는 자본시장으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파크가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2017년 2월에 자회사인 이월드 지분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한 바 있다. 신용등급 추락 이후에는 주로 지주사인 이랜드월드를 비롯해 이월드, 이랜드패션홍콩, 이에셋투자개발 등으로부터 단기차입금을 빌려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왔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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