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與, 文대통령 측근 한명 살리겠다고 사법부 짓밟아”
“한국당, 당권쟁취에만 급급”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측근 한 명 살리겠다고 사법부의 권위를 훼손하고 판결불복 운동을 부추기며,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대원칙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부를 짓밟으며 정권수호에 나선 것”이라며 “여당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국정운영의 균형을 잡아줘야 할 야당의 역할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로지 당권 쟁취와 역사를 과거로 돌리려는 생각에만 급급해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당대회는 온통 극단적 지지자들에 의해 극우정치의 잔칫상 되고 있고, 5·18 망언으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민주주의 부정하는 의원들에 대한 한국당의 징계 유예조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AD
손 대표는 “기득권 양당은 항상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며 “당장 국회를 열어서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