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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본서 올해 첫 외자유치 ‘결실’

최종수정 2019.02.18 17:30 기사입력 2019.02.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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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일본에서 올해 첫 외자유치 결실을 일궈냈다.


18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도쿄에서 일본 기업 신흥화성, 동신포리마와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동신포리마는 신흥화성의 계열사다.


협약에 따라 신흥화성은 동신포리마 공장이 있는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9599㎡ 부지에 바닥재 타일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투자될 외자는 2000만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또 투자를 통해 생산된 물품은 전량 미국 등지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신흥화성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시 매출 3000억 원, 수출 3000억 원, 8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화성은 1983년 설립돼 일본 사이타마현(본사)을 거점으로 바닥재 원료를 생산, 1020억 원의 연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또 지난 1994년 한·일 합작으로 설립된 동신포리마는 바닥재 타일 전문 생산업체로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연매출 15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 기업은 매출액의 80%를 수출로 채워, 지난해 충남도 주관 ‘무역의 날’ 행사 때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일본에서의 올해 첫 외자유치를 계기로 도는 그간 외국기업 투자유치가 미흡했던 충남 남부와 내륙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업투자를 진행시킬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앞으로 신흥화성이 도내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지사는 협약 체결 후 다이얼서비스의 곤노 유리 사장을 만나 충남지역의 투자여건 등을 설명, 외자유치 행보를 이어갔다.


곤노 사장은 일본 현지 내 최초의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일본 벤처의 어머니’로도 불린다. 또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1969년 곤노 사장이 설립한 다이얼서비스 기업은 세계 최초의 전화상담 서비스 ‘아기110’번을 개설, 일본에서 처음 ‘24시간 건강상담’을 진행한 기업이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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