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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사장, 韓대표로 "세계최초 5G"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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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사장, 韓대표로 "세계최초 5G"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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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19(MWC19)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알린다.


SK텔레콤은 박 사장과 임직원들이 MWC19에 참석해 '글로벌 5G·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박 사장은 우리나라 통신사사업자 대표로 GSMA에 참석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26명으로 구성된 GSMA 이사진은 '보드미팅'을 통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의제를 정한다.


박 사장은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지난해 12월1일 시작된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특히 5G 상용화와 함께 시작한 B2B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세계 최초 '5G스마트오피스' 등을 제시하고 5G서비스 청사진도 제시한다.


박 사장은 보드미팅에서 SK텔레콤의 로밍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T전화 기반 음성로밍 품질 혁신, 괌·사이판에서 국내요금제로 통화, 전고객 음성로밍 3분 무료 등 획기적인 로밍 상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서비스 후, 글로벌 사업자들의 협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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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MWC에서 5G 선도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알린다. SK텔레콤의 전시장은 MWC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 중심부에 604㎡(약 183평) 규모로 마련된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MWC에 단독 전시관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곳에서 5G로 초연결되는 ▲가상현실 ▲스마트라이프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을 공개한다.


특히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최초 공개한다. 이 플랫폼은 현실을 정밀하게 복제한 가상 공간을 만든 후, 가상 공간에서 한 활동을 그대로 현실 세계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VR기기를 착용한 체험자는 호텔이나 쇼핑몰을 그대로 복제한 가상공간에서 룸과 레스토랑을 살펴보고 실제 예약까지 할 수 있다. 가상의 오피스에서 동료와 회의하며 만든 데이터를 현실 세계의 회의실로 옮겨올 수 있다.


SK텔레콤은 ▲반도체 공장 라인에 적용돼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술 ▲세계 최초 5G상용 솔루션인 ‘5G-AI머신비전’ ▲개인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보안 기술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도 MWC를 통해 소개한다.


제3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글로벌 유수의 제조사, 통신사, S/W기업들의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MWC에는 세계 200개국 이상 ICT산업 관계자 10만70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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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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