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올해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종합 전시회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SPOEX 2019'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돼 보다 스마트화·경량화·프리미엄화된 국내외 스포츠 및 레저용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전시회는 코엑스 A~D홀 전관에 2100개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VR 특별관에서는 IT 기술이 융합된 스포츠·레저 산업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고 이번에 새로 마련한 창업벤처 특별관에는 22개 스타트업이 그들만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전 세계 40여 글로벌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1대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하는 바이어 중에는 아마존, 토리도, 파인우드 등 스포츠·레저 부문 빅바이어가 대거 포함돼 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아마존을 포함해 지난해(28개)보다 10개 이상 많은 빅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만큼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일반 참관객들은 24일까지 SPOEX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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