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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대체로 하락 마감…美·中 무역협상 시한연장 기대에도 관망심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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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기대에도 관망심리가 작용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37포인트(0.05%) 하락한 2719.70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9.16포인트(0.66%) 상승한 1398.84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기대로 장 초반 대비 낙폭이 줄었지만 우선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베이징에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을 앞두고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게다가 3월1일로 정해진 협상 마감시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미국이 협상 시한을 60일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2% 하락한 2만1139.71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 지수는 0.02% 내린 1만89.01에 장을 마쳤다. 홍콩 H지수는 이날 오후 5시25분 현재 전장 대비 0.23% 내린 2만8432.05를 기록중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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