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14일 오전 8시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한화 측은 "현재 사망자 신원 파악 중으로 현장 대응팀 꾸려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 중"이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곳은 추진기관 공실으로 유도무기를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안시설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5월 발생한 화재사고와는 전혀 다른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측은 사고 발생 즉시 입장문을 통해 "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하신 사망자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철저한 원인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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