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한금융투자가 태평양물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실적이 전망보다 높은 것)'를 기록했다면서 목표가를 기존보다 5.4% 상향한 3900원으로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박상우 연구원은 14일 TP TP close 증권정보 007980 KOSPI 현재가 1,973 전일대비 20 등락률 -1.00% 거래량 68,730 전일가 1,993 2026.05.14 09:14 기준 관련기사 개미만 산다.. 코스피 하락 확대는 '주춤' 태평양물산, CB 전환가액 2380원→ 1855원 '긴축 포비아' 개인 1.2조원 순매수에도 코스피 하락 마감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최근 5년 가량 동안 비수기인 4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예상: 시장 -5억원·당사 -2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호실적의 주된 이유는 오더 증가와 마진율 개선이며, 일회성 이슈는 없었다고 한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 오더는 달러 기준 전년비 15.8% 증가해 연간 8.2%의 오더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추정 의류 부문 영업이익률은 1.1%으로 성수기인 3분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3.4%, 7.0%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1%포인트 개선된 3.7%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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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성장률 5.7% 대비 성장 모멘텀(추진력)이 다소 약화되는 그림이나, 우려는 없다"며 "고마진 바이어 수주 노력을 통한 마진율 개선 노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달러 오더 증감률은 3.8%로 추정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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