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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中企 지원 규모 확대…수출 총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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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우수 기업 '에스에이치팩' 방문…현장 애로사항 점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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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부산시 화전산업단지내에 위치한 건설장비용 유압실린더 제조·수출업체인 ㈜에스에이치팩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에스에이치팩은 유압실린더의 국산화를 통해 미국 JLG, 일본 히타치 등 세계적인 건설장비·고소작업차 제작 업체에 유압실린더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수출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성 장관은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에스에이치팩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수출기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써 수출확대에 힘써 주길바라며, 정부도 직접 발로 뛰며 수출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애로를 하나 하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에스에이치팩은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자사가 많은 정책적 지원을 받았으며,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수출전시회 관련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 장관은 "2019년 종료되는 월드클래스 300 사업의 후속사업을 기획 중에 있으며, 에스에이치팩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원 규모 등을 기존보다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성 장관은 이어 "우리 기업들의 개별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난해 1150개사에서 2019년 1600개사로 확대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별 소규모 전시관을 연계한 통합 한국관(전시관 참가기업 50개사 이상 대형화) 추진을 통해 전시 홍보효과를 제고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 대책들 마련하고, 이달 말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해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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