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 ‘행복 나눔 무료급식 봉사’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북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광주우산공원무료급식소에서 홀몸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21명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동안 말벗으로 함께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 주방 설거지와 함께 급식소 바닥과 테이블 청소를 말끔히 하여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을 계기로 소외돼 있는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나눔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