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국제통상협력위원회'를 열고 브렉시트(Brexit) 및 최근 한미 통상 현안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휘령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세아제강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간 차원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국제통상위원회가 통상 현안 극복과 국내외 경제 협력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내달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발효에 대비해 지난달 16일 개소한 '브렉시트 대응 지원 데스크'의 효과적인 운영과 브렉시트 대응, 대미 통상 이슈에 대한 민간 차원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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