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유리제조업체 한글라스의 모기업인 프랑스 생고뱅그룹이 군산 한글라스 사업장에서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8일 한글라스에 따르면 생고뱅과 한국환경교육협회는 환경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거쳐 '도전! 3 플러스 라이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유, 초, 중, 고등학생 중 1명 이상이 포함된 3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안전, 쾌적함 3가지 주제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수행 점수를 합산해 일상 속 에너지절약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가족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지난달 26일 군산 한글라스 사업장에서는 우수활동 가족 시상식과 공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100가족 중 상위 10가족을 선정해 대상에는 100만원(1가족), 금상은 70만원(2가족), 은상은 50만원(3가족), 동상은 30만원(4가족)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이후 이강훈 전무의 공장 소개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제품 생산라인을 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고뱅은 매년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도전! 3 플러스 라이프 만들기' 프로그램은 올해로 4번째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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