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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만든다…'명찰 패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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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동향 서포터즈, 개설등록 사전예약제 추진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대행 등 한마음 부동산중개소 확대

인천 연수구,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만든다…'명찰 패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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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거래동향 서포터즈제, 명찰 패용제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개업 공백 최소화를 위한 '개설등록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구민 편의를 위한 한마음 부동산 중개업소도 늘린다.

8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구민들에게 균형있는 맞춤형 부동산 동향 등을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알림 서포터즈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지역내 개업 중개사 중 신청자를 선별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구민에게 거래유형별·단지별 동향, 표준공시지가 적정가격 의견 제시 등 공정하고 투명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정확한 관련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월부터는 무자격 중개업자와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를 방지,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확산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자 명찰 패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개업자에게는 오는 3월부터 개설등록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민원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원하는 날자에 개설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지역내 소상공인 중개업자들은 중개업소 폐업이나 이전시 기존에 1주일씩 걸리던 절차를 크게 줄여 시간 낭비없이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팩스나 복사기, 스캐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대행과 구정 홍보책자 배부, 여름철 무더위 쉼터 등으로 제공되는 한마음 부동산 중개업소도 확대한다.


구는 현재 89곳에 이르는 한마음 부동산 중개업소를 올해 안으로 51곳 늘려 모두 14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에는 신·구도심을 합쳐 680여개의 크고 작은 부동산 중개업소가 있다"며 "보다 투명한 중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과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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