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2일 ‘마을비전수립’ 약정식·워크숍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2일 오후2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 마을비전수립’에 선정된 4개동과 약정식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비전수립 사업은 ‘주민이 마을전문가다’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주민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주민주도 마을협치, 협력네트워크 등 마을자치 기반구축과 동 단위 공동체 브랜드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딱딱한 이론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조직이 참여하는 ‘마을비전추진단’ 구성 ▲마을특성과 주민욕구 파악을 위한 ‘마을자원조사’ ▲마을의 2~3%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비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발굴과 의제별 실행계획을 만들어내는 ‘비전학교’ ▲마을축제와 연계한 마을계획을 주민이 결정하는 ‘마을총회’ ▲‘마을비전 선포식’ 등 다양한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13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7개동에서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개동 자치위원회를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4개동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4개동, 오는 2021년에 5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13개동이 마을별로 다양한 생활의제 해결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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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특성과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미래를 설계하는 이번 마을비전수립사업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돼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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