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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전 Fed 의장 "Fed 다음 행보, 금리인하 될 수 있어"

최종수정 2019.02.07 08:09 기사입력 2019.02.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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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이 만약 세계 경제 성장 속도 둔화가 이어진다면 Fed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사실상 올해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다음 단계는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옐런 전 의장은 "만약 성장이 정말 약화되고 이것이 미국 전체로 퍼져 금융 상황이 타이트해진다면, 다음번 Fed의 행보는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면서 "두 가지 결과는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옐런 전 의장은 경제가 견조하게 상승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와 유럽의 경제지표가 둔화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세계 성장 둔화가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다만 세계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은 잘 버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고하고 강하다"면서 "우리는 50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갖고 있고 고용시장 움직임이 좋고 물가는 낮다"고 말했다.


이어 옐런 전 의장은 "올해 경제 성장은 예년보다는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올해 여전히 견조하겠지만, 성장 속도는 느려질 것이고, 위험은 요인은 커졌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Fed가 지표 의존적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의 범위 내에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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