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진핑 "탈빈곤·국방개혁·대국외교·당관리"…대국민 새해 인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진핑 비롯한 중국 당 지도부, 3일 대국민 단배식 행사 가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를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최고 지도부가 지난 3일 대국민 단배식(단체 새해 인사)을 했다.


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단배식 연설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분투했고,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면서 "적지 않는 난관과 고난을 거쳐 왔다"고 했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탈빈곤, 국방·군대 개혁 심화, 중국 특색 대국관계,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 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당과 국가사업 발전의 모든 성과가 인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인민에게 의지해야만 비로소 고난을 극복할 수 있고, 원대한 대업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춘제는 옛 것과 이별하고 새것을 맞는 아름다운 절기"라며 "올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여정에 들어섰고, 새로운 발전 기회와 새로운 도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과 전군(軍), 전국 각 민족이 중국공산당의 영도 아래 한마음 한 뜻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계속해서 세계 각국 국민과 한마음으로 인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리커창 총리,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국가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를 비롯해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