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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 기초체력 여전히 탄탄"

최종수정 2019.02.04 07:00 기사입력 2019.0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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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 기초체력 여전히 탄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편입된 종목들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엔터 종목들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플랫폼 확대 수혜 ▲본업의 글로벌 현지화 및 사업영역 확대 등 호재가 많다고 봤다.

지 연구원은 연초부터 지난 1일까지 에스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JYP Ent. 주가가 각각 -7.9%, -5.3%, -2.8% 하락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대비 크게 아웃퍼폼한 데다 수급을 이끌어 온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매도 때문이란 점에서 차익실현일 가능성이 크지만, 지난해 10월24일과 비슷한 이유에서라면 단순 차익실현 외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전제를 폈다.


그는 연초 이후 흐름과 지난해 10월 말 동향의 공통점으로 ▲JYP엔터의 실적 부진 우려 ▲JYP엔터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당시 집행 예정이었던 일부 공연 등 활동이 회계 및 일본의 정산 차이로 올해 1분기로 이연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확대에 따른 엔터 주가 동조화 현상이 짙어져 특정 기업 호재가 전체 엔터 업종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JYP엔터의 부진한 실적 내용이 엔터 및 콘텐츠 업종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칠지가 핵심이라는 것이 지 연구원의 논리다.

지 연구원은 업종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봤다. ▲국내 음원가격 인상과 글로벌 플랫폼 확대 수혜로 수익성 높은 음원 사업부문이 구조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고 ▲한국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이 중국 및 일본 본토 아이돌 육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본사에서 키운 대표 아티스트 그룹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기업들이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지 연구원은 "이 같은 엔터주 리레리팅(재평가) 요인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히려 더욱 상승 기류를 타고 있으므로 펀더멘털상 (부정적) 이슈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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