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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원 2,995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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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정책국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표
‘2담당관 1관 3국 13과 58담당’ 재편 후속 인사
광주시교육청, 교원 2,995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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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1일부터 실시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교원 2,9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일 단행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327명(유·초등 175명, 중등 152명), 교사 2,668명(유치원 62명, 초등 1,282명, 중등 1,324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매년 2월 중순 또는 하순에 실시했던 인사 발표를 지난해부터 2월 초로 앞당겼다. 교원들에게 인사 발표 후 한 달여 동안 새 학기 준비기간을 주기 위한 조치다.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정책국장에는 이재남 정책기획관 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영주 교육과학연구원장,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최숙 혁신교육과장, 학생교육원장은 조량 일동중 교장을 임명했다.


또 본청 정책국 정책기획과장은 현석룡 수완중 교감, 본청 정책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경미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장은 이강수 교원인사과장, 본청 교육국 중등교육과장은 최동림 본청 미래인재교육과장, 본청 교육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김수강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본청 교육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이 임명됐다.

이번 교원인사는 3월1일자로 개편되는 조직을 최대한 빨리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에는 ‘정책국’을 신설하고, 현재 ‘1담당관 2관 2국 10과 57담당’의 조직을 ‘2담당관 1관 3국 13과 58담당’으로 재편한다. 특히 교육감 직속으로 ‘시민참여담당관’도 설치한다.


신설되는 정책국엔 기존의 정책기획관이 전환된 정책기획과, 민주시민교육과를 설치해 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국은 학교 급별 특수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학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유아·특수, 초등, 중등교육과정 중심의 부서를 설치한다.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민주시민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교육전문직원을 증원 배치해 학생 생활교육 및 교원 안전망 구축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또, 계약제 교원 인력 채용 및 교원 호봉 재획정·정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등교육지원과 인사업무를 강화했다.


직속기관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을 ‘창의융합교육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해 과학·수학·영재교육과 국제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정보원’은 ‘교육연구정보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해 교육연구기능을 흡수·통합하고, 진로교육을 총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진행된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과 해당 직위의 역량에 상응하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각 기관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교육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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