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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한국서 상처받은 사연 공개에도 네티즌 싸늘…"지나치게 시선끄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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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매리/사진=채널A'풍문으로 들었쇼'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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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매리가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카타르를 응원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자 조국에 실망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이매리를 향해 비난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에서 카타르 국기를 두르고 있는 이매리의 모습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모습이 화제가 돼 네티즌들이 비난을 퍼붓자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카타르를 응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매리는 2011년 SBS‘신기생뎐’촬영 당시 출연 배역을 위해 오고무를 배웠으나 지나친 연습으로 무릎에 물이 차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은 보험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고 2년 뒤에 방송 관계자들을 만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 자기네를 먼저 도우라고 하더라. '한 번 갑·을이면 영원한 갑·을'이라고 했다”며 “그때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이었는데 '아버지 언제 죽냐'며 웃더라. 은퇴시키려고만 했다”며 당시 받았던 상처에 대해 언급했다.


이같은 사건 이후 이매리는 활동을 중단하고 카타르 홍보 행사나 응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는 아무도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았는데 카타르 사람들은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줬다”며 “아시안컵에서도 카타르 홍보와 응원을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까지 온 것도 내가 좋아서, 카타르를 응원하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매리는 한국 활동의 재개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일 또한 내 권리기 때문에 정당하게 사과받고, 일하고 싶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협박과 압박이 계속됐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진실된 사과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매리의 이같은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에 충성을 바라지는 않지만 욕하지 말았으면", "피해는 방송사한테 받았는데 왜 한국을 미워하죠?", "너무 시선을 끄는 행동이었음", "일부 한국인에게 상처 받은 것때문에 한국 전체를 안좋게 바라보게 된 것이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그런 행동은 좀 아니죠","심정은 알겠는데 그 장소에서 하는건 너무 관심을 끄는 행위인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매리를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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