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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북부·오대호 연안 체감온도 영하 40도 북극한파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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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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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연안에 이번 주 체감온도 영하 40℃의 북극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29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른바 '극소용돌이'(polar vortex)로 불리는 기상 현상 때문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맨피부가 5분만 노출돼도 심각한 동상을 입을 정도의 기록적인 한파 영향권에 직접 드는 인구가 약 1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극소용돌이란 북극 주변을 강하게 회전하는 소용돌이 바람을 말한다. 이 바람은 제트기류가 강하게 형성돼 있을 때는 북극 주변에 갇힌 채로 회전 운동을 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등 여러 이유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극소용돌이가 남하해 북반구 중위도 지방까지 북극한파를 경험하게 하는 이례적인 기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오대호 주변인 미시간·위스콘신·일리노이주 일대는 최저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고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갔다고 현지 기상청은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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