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고령층·저시력자 등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거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큰글씨 수신거래약관집’을 제작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큰글씨 수신거래약관집은 글씨크기를 기존 약관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내용은 ▲수신거래 관련 필수약관인 예금거래 기본약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약관 ▲적립식 예금약관 ▲거치식 예금약관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수신거래 관련 이해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금융 소외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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