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농구 전설' 제리 웨스트 아들과 교제중…"나의 ♥"

미셸 위와 공개 열애중인 조니 웨스트/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골프 스타' 미셸 위가 '농구 전설'의 아들과 교제중이다.

미셸 위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몇일 간 함께 보낸 나의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리했다. 나의 새로운 클럽을 캘러웨이로부터 주문했다. 담당의에게 이번 시즌을 준비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미셸 위의 남자친구는 '농구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로 알려졌다. 제리 웨스트는 196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가드로, NBA 챔피언 1위, NBA 파이널 MVP 1회, NBA 올스타 MVP 1회 등 다양한 족적을 남기며 NBA 올스타 14회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ALL NBA에도 통산 12회(퍼스트 팀 10회, 세컨드 팀 2회), NBA 디펜시브 퍼스트팀 3회등 NBA를 주름잡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제리 웨스트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LA 레이커스에서 감독과 단장, 부사장을 통해 프런트 경력을 쌓았고,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이사회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아들이자 미셸 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조니 웨스트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셸 위는 2008년 '시카고 불스의 센터' 로빈 로페즈와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스포츠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