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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11.5t 트럭과 배 타고 임자도 찾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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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11.5t 트럭과 배 타고 임자도 찾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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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 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겨울방학을 맞아 8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을 방문해 과학창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남 신안군의 섬 지역을 비롯해 목포, 무안, 함평, 장흥 지역을 돌며 총 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진행했다.

신안의 임자도는 소규모 학교로 이뤄진 도서 지역 특성상 그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기 어려웠지만,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11.5t의 실험실 트럭을 직접 배에 싣고 들어가 해당 지역 어린이에게도 교육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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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가한 400여명의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더해 친환경 모형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그동안 외로운 겨울방학을 보냈을 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선물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을 개조한 실험실 차량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의 초등학교 및 어린이복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양질의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교육 사각지대를 순회하며 579개 기관, 5만4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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