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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좋은 정책 언제든 제안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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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좋은 정책 언제든 제안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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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좋은 정책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달라"며 "청년들이 활동할 공간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22일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내 비카페에서 열린 '용인청년들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라는 이름의 커피 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청년 활동가와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커피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서는 "보정동에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는데 이 안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시설과 돌봄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평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이날 제안된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용인지역 청년 활동가, 사회적기업 대표, 청년상인,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청년 19명이 참석해 일자리와 청년센터 건립, 청년모임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백 시장은 1시간30분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직접 메모를 해가며 진지한 자세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호(34)씨는 "사회가 청년들의 실패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안정만 추구한다면 아무도 새롭고 혁신적인 일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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