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아주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휴온스는 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입면 시간의 단축과 수면 시간의 연장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로,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부과제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의 ‘기술업그레이드 연구개발(R&D)’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수면산업(슬리포노믹스)'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수는 지난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326명을 보이며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약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며, 해외의 경우 지난 2016년 기준 미국은 20조원을 웃돌았으며, 일본은 6조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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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수면산업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는 등 활용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 기술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기존 수면제들의 기전과 다른 새로운 기전으로 수면 개선 효과를 보이는 만큼 연구에 매진해 빠르게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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