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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올림픽 야구 '예선 일정 및 장소 공개'…대만·미국·이탈리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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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경기장/사진=WBS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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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일정을 발표했다.
WBSC는 21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일정을 확정 짓고 예선전 개최권을 부여했다. 야구 예선은 대만과 이탈리아, 미국에서 진행되고, 소프트볼 예선은 캐나다와 중국, 네덜란드에서 열린다.

올림픽 첫 번째 야구 예선전은 2019년 9월18일부터 22일까지 볼로냐와 파르마에서 열린다. 2019년 유럽야구선수권대회 상위 5개 팀과 아프리카 최고 야구팀이 유럽 예선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이어 11월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에서는 올림픽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권을 얻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팀과 아메리카 대륙 1위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프리미어12에서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대륙별 지역 예선에 참가해야 한다. 아메리카 대륙의 지역 예선은 2020년 3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8개 팀이 1장의 티켓을 따내기 위해 참가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대만에서 열린다.

WBSC는 "아시아/오세아니아 팀이 상위 6위 안에 들지 못하면 올림픽 출전권은 최종 예선전까지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야 도쿄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한다면, 2020년 대만 대륙별 예선에 참가해야 하며, 이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안에 들어야 한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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