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법원, 국회 부장판사 파견 중단…로비 창구 논란 차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회 법사위에 부장판사 자문관 배치 관행…재판거래 논란에 따른 여론 악화로 제도 변화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법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근무할 부장판사를 국회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

국회 사무처는 부장판사를 법사위원회 자문관으로 배치하는 관행과 관련해 적절하지 않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국회는 법원과 검찰로부터 각각 2명씩 자문관을 법사위에 배치해왔다.

법원과 검찰의 국회 파견은 기관 협조의 차원이지만 로비 창구로 활용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최근 재판거래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론이 악화한 것도 관행의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