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15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가수 한초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속한 그룹 카밀라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노출도 있지만 품격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방송에 어울리지 않는 드레스 코드", "한겨울에 뭐하는 짓인지" 등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초임은 행사가 끝난 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입은 드레스는 직접 리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초임이 속한 카밀라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앨범 'RED LIPS(레드 립스)'로 데뷔한 후 각종 음악 방송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룹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편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한초임이 직접 소속사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카밀라를 론칭한 뒤 매니저, 코디네이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맡아 '자력갱생돌'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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