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한초임 파격 의상에 '카밀라'까지 덩달아 관심↑

그룹 카밀라 리더 한초임 / 사진=한초임 인스타그램

그룹 카밀라 리더 한초임 / 사진=한초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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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15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가수 한초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속한 그룹 카밀라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한초임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한초임은 몸에 착 달라붙는 보디슈트 위에 레이스 장식이 달린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덧입은 독특한 의상을 공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노출도 있지만 품격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방송에 어울리지 않는 드레스 코드", "한겨울에 뭐하는 짓인지" 등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초임은 행사가 끝난 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입은 드레스는 직접 리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없이 활동 중인 팀인 만큼 이슈가 된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라며 "요즘 멋진 드레스가 많고 제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초임이 속한 카밀라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앨범 'RED LIPS(레드 립스)'로 데뷔한 후 각종 음악 방송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룹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편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한초임이 직접 소속사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카밀라를 론칭한 뒤 매니저, 코디네이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맡아 '자력갱생돌'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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