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초등 원어민교사 말고 ‘전교조’를 없애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교조, 저소득층 영어교육 기회 '박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6일 “초등 원어민교사를 없애지 말고 시대를 역행하는 전교조를 없애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 영어 원어민 교사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면서 “전교조가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어민 영어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영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전교조는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 파견을 반대하고 있다”며 “한국인 교사들의 영어실력이 원어민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게 그 핑계”라고 날을 세웠다.

하 최고위원은 “축소하거나 없애야 하는 건 원어민 영어교사가 아니라 시대에 역행하는 전교조”라며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이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받을 기회마저 박탈하는 건 정말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 될 만행”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