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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7~11일 닷새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3.2%포인트 오른 49.6%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3.4%포인트 내린 44.8%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4.8%포인트로 집계됐다.

일간으로 보면 지난 4일 일간집계에서 44.8%로 마감한 후,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청와대 간담회, 신년 기자회견 계획,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계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협상 중’ 발언 등의 보도가 이어졌던 지난 7일 48.3%로 상승했다.


또 현장경제 국무회의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이 있었던 8일에는 49.4%로 올랐고, 문 대통령 주재 신산업정책 관련 중심 현안점검회의와 청와대 2기 참모진 추가 개편 소식이 있었던 9일에도 49.2%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

[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6%…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원본보기 아이콘

이후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0일에는 50.0%까지 상승했으나, 김예령 기자 관련 논란, 카풀 반대 택시기사 2번째 분신사망 사건 보도 확산,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소식이 있었던 11일에는 48.8%로 내렸다.

세부 계층별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특히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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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1%로 2주 연속 오르며 2달 만에 40%선 회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3.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9.1%로 상승하며 다시 9%대로 올라섰고, 바른미래당도 6.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2%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전국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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