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13일 서울 강서구 올림픽체육센터에서 유럽태권도연맹회장컵 어린이태권도대회(품새) 파견 한국 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지난해 설립된 연맹 서울지부 창립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영남 등에서 출전한 남녀 어린이 태권도(7~14세) 선수 300여명이 품새 실력을 겨뤘다.
1996년 발족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지난 15년간 유럽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칠드런컵'을 독일에서 열고 있다. 가입국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50여개다. 지난해에는 기획재정부 기부금대상 민간단체로 지정됐다.
지난해 10월 서울지부 설립을 위한 총회 및 지부 설립 이사회를 가진 연맹은 향후 서울지부를 중심으로 경기, 인천, 경상, 전라 도등 전국 20여개 지방 지부를 설립 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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