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차기 백악관 내무부 장관 후보에 롭 비숍 공화당 하원의원과 데이비드 번하드트 내무부 수석대행이 지목되고 있다고 9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롭 비숍 의원과 데이비드 번하드트 수석대행을 라이언 징크 전 내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 내무부 장관은 라이언 징크 전 장관의 뒤를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국내 에너지 개발과 환경규제 완화 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라이언 징크는 토지 위법 거래 의혹, 전세기 사용 문제와 정치적 활동, 잠재적 이해 충돌 등 여러 비위 의혹으로 지난해 말 행정부를 떠났다.

공화당 소속의 하원 천연자원위원장인 비솝은 연방정부가 3분의 2를 소유하고 있는 유타주의 토지 이용 등 공공관리 부문에서 최전선에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석유 가스 시추 구역 확대, 자연보호구역 지정 등을 교섭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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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하드트는 수석비서관으로 내무부를 이끌고 있으며 야생동물보호구역 내 석유개발사업 확대, 환경영향평가 방식의 변경 등 관련 정책을 막후에서 잘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외에도 라울 래브라도 아이다호 주지사, 스콧 워커 전 위스콘신 주지사, 딘 헬러 전 네바다 상원의원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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