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주 주재 대사·영사관에 '위험' 소포 보낸 용의자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호주 주재 10여개국의 대사관과 영사관에 석면이 든 수십 개의 의심스러운 소포를 보낸 용의자가 10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연방경찰과 빅토리아주경찰은 빅토리아주 남동부 셰퍼턴 자택에 있던 49세 남성 아바스 아반을 긴급 체포했다.

아반은 호주 캔버라와 멜버른에 있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등 10여개국의 대사관과 영사관 등 외교공관에 38개의 의심스러운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외신들은 소포 내에 석면 등 위험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이 남성은 최대 10년 징역형을 받게 된다. 이 남성은 이날 멜버른 지방법원에 출두한다. 경찰은 감식반을 동원해 정밀 조사에 나선 상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