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종이영수증, 종이프라이스카드, 비닐쇼핑백을 없애는 3무 활동을 통해 친환경 슈퍼로 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전자프라이스카드(ESL)는 현재 전체의 80%인 242점포에 설치돼있다. 전자프라이스카드 사용 이후 점당 월평균 7000장에 가까운 종이 프라이스카드와 홍보물을 발행 하지 않아 연간으로 환산 약 1700만장 이상의 프라이스카드를 절약한다.
GS수퍼마켓은 또 2012년부터 비닐 쇼핑백 대신 종량제 봉투와 종이백 사용을 통해 1회용 비닐 쇼핑백 사용을 연간 약 2500만장 이상 줄였다. 이는 나무 3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전주지역 3개 점포에서는 올해부터 친환경 부직포 쇼핑백 판매도 시작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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