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9일 전국의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이날 세계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기회인 변화를 즐기고,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해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이뤄가기 위한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에 참배할 예정이다.
지난주 열린 2019년 시무식 이후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들이 장원기념관을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올해 추모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세계본사 장원이 수상한 ‘2018 한국건축문화 민간부문 대상’ 상패와 2018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받은 ‘사억 불 수출의 탑’이 봉정됐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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