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이라크에 역전패 당했다.
선취점은 베트남이 먼저 따냈다. 전반 24분 꽝하이가 꽁푸엉에게 연결하는 공을 막으려 이라크의 알리 파에즈가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알리 파에즈의 발에 맞은 공이 골 문안으로 흘러들어가며, 베트남이 상대 자책골로 1-0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라크는 전반 35분 모하메드 알리가 상대 수비수 실책을 틈타 오른발 슛으로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균형을 맞추자 다시 베트남의 반격이 시작됐다. 베트남은 전반 42분 상대 문전에서 트룽 호앙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꽁푸엉이 다시 밀어 넣으며 2-1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라크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이라크는 후반 15분 후맘 타레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