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 8일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5만원 제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유안타증권은 넷마블 에 대해 올해 게임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7일 종가는 11만500원이었다.
'BTS(방탄소년단) 월드'는 1분기에, 'A3'는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에서 이미 매출 7위를 기록한 적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상반기 국내 시장에 나타난다.
특히 BTS 월드는 이용자가 직접 매니저가 돼 BTS를 아티스트로 만드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BTS의 실사 화보 100만장, 영상 100여개 이상이 들어간다. BTS 신곡도 게임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또 이 연구원은 "넷마블의 경우 국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시장의 포화, 지난해 신작 출시 지연 등 실적하락, 주가하락 등이 지속되었지만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적극 게임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올해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중국 내 자국판호가 시작된 데 이어 외자판호까지 허용된다면, 동사의 장기성장성은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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