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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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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사진=서울시 제공]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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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의 출현 및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을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산업의 변화에 이어 인구통계학적 요인 등으로 사회, 문화 등 삶의 전반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에 따라 직업도 급격한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 중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그와 함께 새로운 직업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SBA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기업과 교육기관, 시민의 능동적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신직업 발굴, 인재양성, 일자리 확산 및 안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유망 직업을 발굴하고 역량있는 인력을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A에서 발간한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은 새로운 직업의 등장을 그 가치와 목적에 중심을 두어, 3개의 영역(기술과 혁신, 창의와 비즈니스, 인간과 행복), 11개의 미래직업 키워드(AR?VR, 모빌리티, 정보보안, 헬스케어 등)를 기준으로 묶어 총 40개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기존 직업 간의 융합과 재해석이라는 신직업의 특성을 살려 ‘가치와 목적’ 중심의 3대 영역을 정했다. 또한 각 영역별로 주목받고 있는 주요 키워드를 제시해 각 키워드 별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각 직업에 대한 소개, 비전, 필요 역량, 관련 직업인 인터뷰, 취업준비생의 코멘트 등의 구성으로 자칫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신직업에 대한 정보를 현실성 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기술과 혁신' 영역에서는 AR?VR, 모빌리티, 인공지능, IoT 등 기술을 이용하여 실생활을 바꿔나가고 있는 융합소프트웨어 부문의 직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인간과 행복' 영역에서는 공간 및 주거, 라이프스타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기술의 발전과 인구통계학적 요인이 이끈 변화로 인해 생긴 직업을 소개하고 '창의와 비즈니스' 영역 에서는 창작마케팅 분야, 콘텐츠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거나 기존 콘텐츠 간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룬 신직업들을 소개한다.

이번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은 단행본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키워드, 주요 직업 콘텐츠를 온라인으로도 공개한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은 서울 시민의 경력 개발, 기업의 직무 혁신, 미래 세대의 가치 전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정보제공 및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본 책을 통하여 서울 시민들이 시대의 변화에 앞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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