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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씨마크 등 4곳 호텔 최근 '5성 명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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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1000점 만점 중 900점 획득 성공

워커힐·씨마크 등 4곳 호텔 최근 '5성 명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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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지난달 전국 호텔 4곳이 한국관광공사 호텔업 등급결정사업에서 5성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호텔 5성 등급은 현장 평가 700점, 암행 평가 300점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게 부여되며,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호텔업계 내 경쟁이 치열하다. 7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47개 호텔이 5성 등급 인정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지난달 7일 호텔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이대산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 이공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장, 손민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 상무, 조현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 등 호텔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로 정식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노보텔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호텔&레지던스’ 복합형 브랜드로 호텔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과 함께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및 다목적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및 키즈존, 그리고 루프톱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구 쉐라톤 그랜드 호텔)도 지난달 17일 5성 등급을 획득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쉐라톤 워커힐과 W서울로 운영해오다 2016년 스타우드와 결별 이후 그랜드·비스타로 명칭을 바꾸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했다. 2017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클럽층을 리뉴얼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더글라스 하우스를 새로 오픈하는 등 새로운 호텔로 재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왔다.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도 5성급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호텔 현대가 운영 중인 씨마크 호텔의 전신은 1971년 문을 연 ‘호텔현대 경포대’다. 이곳은 40여년 동안 55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경포대의 명소였다. 현대중공업이 2013년 이곳을 철거해 씨마크 호텔로 개조했고 2015년 새 모습을 드러냈다. 씨마크 호텔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방문해 식사를 즐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소재 엠블호텔 여수도 지난달 15일 5성 등급을 받았다. 호남권에서 5성 호텔은 엠블호텔 여수가 처음이다. 대명레저산업이 건립한 엠블호텔 여수는 지난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반기문 UN사무총장과 3개국 대통령, 유럽과 중동 6개국 왕족 등이 묵으면서 ‘별들의 숙소’로 눈길을 끌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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