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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재계 별들 총집결…AI 미래상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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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현대차·SK 주요 임원 총출동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
[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19를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 국내 재계 주요 인사들이 집결하고 있다. 신기술의 향연인 만큼 CES는 기업 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별들의 잔치'이기도 하다.

삼성에서는 김기남 반도체ㆍ부품(DS)부문 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ㆍ모바일(IM)부문 사장 등 'CEO 3인방' 모두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전시장을 누비며 고객사들과의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LG그룹에서도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기조연설을 맡은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권봉석 HE 및 MC사업본부장,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등이 CES를 방문한다. 주요 계열사에서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행사장을 찾아 최신 트렌드를 직접 살펴볼 전망이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S에 공동 전시관을 꾸리는 SK그룹도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 이들은 '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5G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연구개발 부문의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삼성 출신의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 사장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 오너가 중에서는 최재원 SK수석부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CEO들과 함께 참관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4년 연속 CES에 참석해 그룹의 미래 비전 직접 밝혔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내부 현안이 많아 올해는 불참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CES에 관심이 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를 비롯해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이철희, 박영선, 김경협,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등이 참관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업 CEO들의 참석도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지니 로메티 IBM 사장을 비롯해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 리사 수 AMD CEO, 존 도노반 AT&T CEO 등이 CES2019에서 5G,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한편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 개별 참가 103개사와 함께 KOTRA, 지자체, 대학 등의 지원을 통해 총 338개의 국내 업체들이 CES2019에 참여한다. 전체 참가 기업의 7.5%로, 지난해 217개(4.8%)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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