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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초부터 '팔자' 행진…한국전력 가장 많이 담아

최종수정 2019.01.06 10:40 기사입력 2019.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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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연초부터 주식시장에서 '팔자'에 나서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 동안 주식시장에서 1659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521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113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순매도 속에서 이 기간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한국전력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외국인은 한국전력을 466억원 사들였다. 대림산업 (326억원), 헬릭스미스 (290억원), 아모레퍼시픽 (265억원), 한국항공우주 (163억원), 현대로템 (16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현대차 였다. 외국인은 이 기간 현대차를 767억원 어치 내다 팔았다. 삼성전기 (475억원), 삼성SDI (345억원), SK텔레콤 (231억원), 현대모비스 (227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선물에서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선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무섭다"면서 "올해 첫 거래에서 1만 계약 이상 순매도에 집중했고 지난 3일에도 장중 한 때 3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 주식시장과 관련성이 높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의 1만선 하회가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동반되지 않아서 연말 매수의 청산 성격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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