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종합사업회사 목표로 '변화·혁신' 실천해야"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72,2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2,5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현재를 뛰어넘어 더 높은 목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과거 종합상사들은 한국의 수출과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지만 시대와 환경의 변화로 우리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재편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건실한 실적을 달성하는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철강부문과 가스전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곡물이나 화학, 자동차부품, 그리고 프로젝트 사업 수주와 같은 새로운 핵심 사업을 조기에 육성해야 한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LN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Gas to Power'를 확고히 정립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도 미중전쟁 지속,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우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의 전진을 위해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2030년 영업이익 1조 기반 구축'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사업군별 차별화 실행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핵심사업 밸류체인 강화, 트레이딩 수익성 제고, 경영인프라 구축 등을 당부했다. 그는 "에너지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가스전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주력함과 동시에 2단계 개발을 적기 수행하고 LNG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식량사업 분야에서는 터미널에서의 안정적인 물량확대를 통해 흑해산 조달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법인 운영에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은 내수판매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전력에너지 사업은 신재생 IPP개발도 추진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은 미래차 관련 부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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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한 번, 두 번의 시도가 모여 회사의 큰 걸음이 된다"며 "'변화와 혁신'이라는 회사의 시도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용기와 실행이 선행되지 않으면 늘 되풀이되는 낡은 구호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둑에 50집을 먼저 짓는 사람이 진다는 뜻의 '선작 오십가자 필패'(先作五十家者必敗)'라는 말이 있다"며 "유리함에 취한 나머지 방심하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뜻으로, 올 한해도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이를 발판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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