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복지·교육·일자리 분야 재정관리 점검할 것"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은 2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 교육, 일자리 분야의 정책과 재정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예산 낭비와 비효율을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최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확대된 재정지출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생활환경, 갈등 조정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4대 감사방향'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유도 ▲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 지원 ▲국민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생활에서 체감되는 감사' 강화 ▲깨끗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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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올해부터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불명확한 규정 탓에 소극적인 행정이 유발되기 쉬운 분야에 대해 감사원이 사전에 해당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해 주는 제도다. 일선 현장의 공직자들이 사후 감사에 따른 불안감을 떨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최 감사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직자의 비리나 변화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무사안일한 행태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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