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6차산업 농업인교육관’ 준공
농산물가공활성화센터 연계…가공상품화 통한 농가 부가가치 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1일 농업 6차 산업을 대비한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 분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인 ‘6차 산업 농업인 교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이 투입된 농업인교육관은 연면적 856.24㎡에 지상 2층의 시설로 조리실습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교육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 기술 습득을 비롯해, 농산물 가공 과정의 표준화, 품질균일화 등 가공식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기술 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내년도 농업인교육관에 5억원(국비 2억5천만원, 시비 2억5천만원)을 투자해 가공교육장비 구입 및 가공공정 표준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가공식품 생산 노하우를 습득한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활성화센터에서 가공식품 개발·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 시설의 연계시스템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준공을 마친 가공센터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가공을 통해 개발된 가공식품을 상품화해 로컬푸드 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분야 등에 납품·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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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센터는 완숙 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해 농산물 수확시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사전 예방하는 한편, 개별 농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인허가 처리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갈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6차산업농업인교육관과 농산물가공활성화센터 각각의 기능과 장점을 연계해, 생산-가공-체험을 아우르는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가겠다”며 “가공식품 생산·유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농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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