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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티쿠치네' 등 伊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론칭…'넥시스갤러리' 오픈
"대리석 하나로 승부" 2억~3억 초고가 주방가구로 B2C 시장 공략 본격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강남 재건축 시장과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하이엔드 가구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본격화를 통해 5년 내 3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기업공개(IPO)도 도전할 것이다. 초고가 시장 1위가 목표다."

최민호 넥시스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넥시스갤러리에서 '위버 럭셔리(초특급명품)' 주방가구 미노티쿠치네를 비롯해 엘마·페발까사 등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국내 론칭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넥시스는 1972년 설립된 가구회사다. 그간 목창호, 건축내장재, 특판가구, 시판가구 등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사업분야를 넓혔다. 2011년 말 '오른' 브랜드를 론칭하며 저가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B2C 시장에 발을 들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최 대표는 "당시 오른 브랜드를 통해 한샘 리바트 에넥스 등과 싸워봤으나 넥시스에겐 '잃어버린 세월'이었다"며 "저가시장 쪽은 B2B를 통해 확장하고 B2C는 니치마켓 전략으로 고가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시스가 이번에 론칭한 미노티쿠치네는 주방 가구 리테일(소매) 가격이 2억~3억원 가량으로 초고가다. 1949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아드리아노 미노티에 의해 설립된 가구 브랜드로 베로나 지역의 최고 석재인 마호가니 원목, 자연석을 사용해 중후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 대표는 "현존하는 주방 가구 브랜드 가운데 최고가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대리석 하나로 승부를 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주방은 디테일보다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미노티쿠치네는 넥시스갤러리 1층에 전시된다"고 말했다. 갤러리에 전시되는 상품은 아니마, 아뜰리에, 간다라, 인카, 인클라인, 테라 등 주방가구다.


함께 론칭하는 엘마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앞세우며 가격은 5000만원에서 1억원대다. 최 대표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 '홈04'로 명품 주방가구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페발까사는 1959년 이탈리아 산마리노 지역에서 설립된 가구 브랜드다. 종합가구 브랜드로 주방가구 뿐만 아니라 침대, 소파, 의자, 테이블 등 리빙가구도 생산·유통한다. 국내 리테일 가격은 3000만~6000만원 선이라고 최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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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시스는 이날 박유나 프로 등 6명을 영입해 여자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넥시스는 이번 갤러리 오픈과 하이앤드 가구 브랜드 론칭, 여자 골프단 창단 등을 계기로 5년 내 주방가구 '톱3' 브랜드 안착과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예상 매출은 1000억원 수준이다.


최 대표는 "디자인 콘셉트가 각기 다른 3개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로 최근 불고있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시스 갤러리 오픈은 이러한 계획의 시작점으로 특판사업인 B2B 뿐만아니라 갤러리 방문 고객을 통한 B2C 사업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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