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실업률 2.7%…신규 구인배율 사상최고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의 11월 실업률이 2.7%를 기록했다. 고용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배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56을 기록해 1974년 1월(1.64) 이후 43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의 채용이 증가한 반면, 구직자 수는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용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배율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높은 2.37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 전문·기술서비스업, 제조업에서 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같은 달 실업률은 2.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실업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5개월 만이다. 이는 1993년 11월 이후 24년래 최저 수준으로, 시장예상치(Quick) 2.8%보다도 낮다.
완전 실업자 수는 2만명 줄어든 185만명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이직은 2만명 증가했고 자발적 이직은 4만명 감소했다. 11월 취업자 수는 6558만명으로 14만명 늘었다.
한편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0.7로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해 시장 예상치(0.8%)를 소폭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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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을 가리킨다. 올해 1월부터 11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101.0로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지수는 0.6%오른 10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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